사랑하는 이랑이에게...
이랑아 안녕~? 오랜만에 자기에게 편지를쓰네...
우리가 만나는 오랜 시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~?
대학시절에 자전거로 첫 데이트를 했었고,
그후로 여러번 데이트를했었지..
아무 생각없이 살아오던 나와는 다른 모습에 행여 내가 고백하면 받아줄까
고민했는데 자기가 내 고백을 받아줘서
이렇게 우리가 결혼까지 하게되었어..
지난 시간동안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,
내 옆에 항상 자기가 있어줘서 고맙게 생각해..
앞으로 우리가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고 부모가 된다는것이 너무 기쁘고 설레..
항상 좋은일만 있을수는 없을꺼야..
어려운일도 있을 수 있고 힘들일도 있을수 있지만..
많이 부족한 나지만 우리 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행복하게 잘살자
항상 말하지만 너는 내게 특별한 존재야
항상 너만 바라보고 아껴주고 가정적인 남편이 되도록 노력할께 !
프로포즈가 좀 많이 늦었지?
미안하고 부족한 나를 믿어줘서 고마워..
앞으로 남은 결혼준비 서로 양보하며 잘 준비하자 !
사랑해 마누라